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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면

물을 뿌리자 마녀가 깜짝 놀라 비명을 질러요. "내가 녹고 있어요! 녹아내리고 있잖아!" 마녀는 점점 작아지다가 결국 모자 하나만 물웅덩이에 둥둥 떠다녀요. 활활 타오르던 불도 스르르 꺼져요. 시끄럽던 성 안이 금세 조용해져요. 마녀가 정말 사라진 거예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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