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이 빙글빙글 끝없이 돌아요. 창문 밖으로는 마녀들이 휙휙 날아다니는 게 보여요. 소들도 둥실둥실 하늘에 떠 있고요, 심지어 흔들의자에 앉은 아주머니까지 지나쳐 가요. 그러다가 갑자기, 쾅! 하는 엄청난 소리와 함께 모든 것이 멈춰요. 주변은 거짓말처럼 고요해져요. 창문으로는 따스한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요,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한 색깔들이 눈앞에 가득 펼쳐져 있어요. 계속 →