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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면

어터슨은 감정이 복받쳐 갈라지는 목소리로 "헨리!" 하고 부르짖습니다. "당신의 삶을, 당신의 업적을, 당신의 영혼을 생각하십시오!" 방 안을 오가던 발걸음 소리가 뚝 멈춥니다. 이내, 무겁고도 깊은 침묵이 방을 압도합니다. 그때, 미약하나 분명 지킬의 목소리가 속삭입니다. "가브리엘... 저를 도와주십시오." 문이 찰칵, 잠금 해제되는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. 지킬은 마치 지옥에서 되살아난 사람처럼 그곳에 서 있습니다. 그는 몸을 떨며 흐느껴 울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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